강원산불에 놀란 KBS 링링 특보 '올인'…시청률 집중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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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에 놀란 KBS린린 특보"올인"...시청률 집중 ​ 기사 입력 2019.09.08. 오전 10:03최 존스 전 2019.09.08. 오전 10:42​ 재해 방송 센터 통한 태풍 경로 예측·지면 다른 소식 신속 전달 ​ 태풍 링링 관련 KBS뉴스 특보[KBS제공]​(서울=연합 뉴스)이정현 기자=이 4월 강원 대형 산불의 때 허술한 방송과 고전한 KBS가 태풍 링링 특보에 사력을 다하면서 재해 방송국으로 체면을 회복했습니다.​ 링링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한 이 7일 KBS는 1TV의 기존 방송을 모두 방송하지 않도록 오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1시간 가량을 특별 보좌관만 보도했다. 중간 중간 방송한 '뉴스 광장'과 간판 뉴스'KBS 9시 뉴스'도 태풍 속보에 많은 분량을 할아이했습니다.KBS는 강원 산불 때 늑장 사후보도가 중심이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피해 귀취는 물론 재해방송센터를 통해 태풍의 예상 경로와 각 지면의 폐쇄회로(CC)TV와 취재망을 활용한 현지 귀취를 신속히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면한 피해를 즉각 언론에 공유하는 시스템도 이제 주요 정보의 창구가 됐다.수화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 제공, 피해 귀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자네도 원활하게 제공됐다.물론 MBC, SBS등 다른 지상파와 종편 채널도 특보 체제를 유지하면서 태풍 관련 정보를 시시각각 전했지만 KBS가 2채널을 가진 점을 활용 칠로 태풍에 "올인"한 덕분에 시청률 면에서도 웃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뉴스 특보 시청률은 오전 8시 방송이 10.3%를 기록한 것을 포함하고 오후 시각대 쵸쿰고의 6~8%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서울에 가장 근접한 오후 1~2시경에는 수도권에서 9%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태풍이 지그왈지는 경로를 따라서 지면의 시청률도 달리 그와잉타했다.다만 방송 특성상 일부 정보가 몇 시간씩 반복적으로 전달되고 과거 귀취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점 등은 향후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이에 앞서 KBS는 강원 산불 재해 시 특보를 빨리 편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별 보좌관을 중간에 끊어'오항상 그랬듯이 밤 김재동'을 20분간 방송한 것도 논 란이 되고 특보 스토리도 피해 상황 전달에만 집중하는 등 국민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됬어요 비판을 받았다.의문인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재난방송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사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재난주관 방송사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제보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KBS는 최근 재난방송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스템 전반을 보강했습니다.​ 한편, 강풍을 동반하고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은 3명 사망 등 인명 피해와 16만 여가구 정전, 농경지 7천㏊ 피하고, 성당 쵸타프과 간판, 건물 외벽 파손 등 물적 피해를 남겼다.​ 링링 강풍에 날린 조립식 건물[연합 뉴스 자료 사진]​ lisa@yna.co.kr